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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시간 : [월~금] 10:15~11:30
- 진행: 박귀빈 / PD: 이은지 / 작가: 김은진
인터뷰 전문
□ 방송일시 : 2024년 05월 08일 (수)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인천광역시청 윤월성 방송보도팀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박귀빈 아나운서(이하 박귀빈) : 생활백서, 오늘은 인천시와 함께 합니다. 인천시가 전세계 유망 기업들을 유치해 ‘세계 10대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품고 바로 어제, 영종도에 위치한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Global Top 10 City Incheon 투자유치설명회’를 열었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내용, 인천광역시 공보담당관실 윤월성 방송보도팀장과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팀장님, 안녕하세요?
◇ 인천광역시청 윤월성 방송보도팀장(이하 윤월성) : 네, 안녕하세요.
◆ 박귀빈 : 먼저 ‘Global Top 10 City Incheon’이 어떤 의미인가요?
◇ 윤월성 : 네. 인천 시민분들은 ‘뉴홍콩시티 프로젝트’에 대해 한 번쯤 들어보셨을 텐데요. 다국적 기업이 다양하게 뿌리내린 홍콩처럼 인천을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 만들겠다는 프로젝트로, 민선8기 핵심 공약 중 하나입니다. ‘Global Top 10 City Incheon’은 ‘뉴홍콩시티 프로젝트’의 목표를 유지하되 투자유치 대상을 홍콩 이탈 기업에 특정하지 않고 국내외 모든 기업까지 넓혀서 프로젝트 범위를 확장한 건데요. 영종을 중심으로 송도와 청라, 그리고 강화와 옹진을 전략 거점으로 삼아 이곳에 글로벌 기업들을 유치하려는 겁니다.
◆ 박귀빈 : 경제자유구역인 영종과 송도, 청라를 비롯해 강화와 옹진까지 전략 거점지역으로 키우겠다는 건데요. 지역별로 발전전략을 조금 더 자세하게 설명해 주신다면요?
◇ 윤월성 : 네. 먼저 강화 남단에 그린바이오 파운드리, 해양치유지구, 친환경 웰니스 주거단지를 조성하고 무엇보다 강화와 옹진 신도, 그리고 영종을 연결하는 대교를 건설해서 강화의 물리적 접근성과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일 계획입니다. 다음으로 영종은 110만평의 제3유보지를 바이오·반도체·스마트물류가 어우러진 첨단산업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고 연안습지를 테마로 한 습지원과 거잠포 해양레저지구, 중산마린시티 재외동포 주거단지 등을 조성해 첨단산업과 관광, 글로벌 인프라가 모두 발전하는 지역으로 만들 계획입니다.
◆ 박귀빈 : 강화와 영종 모두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지역 특성을 살려서 관광과 주거, 첨단산업까지 모두 활성화하겠다는 계획인 것 같은데요. 청라와 송도 개발계획은 뭔가요?
◇ 윤월성 : 네. 청라에는 도시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환경을 연구하기 위한 환경복합연구단지와 하나금융타운 등 다양한 금융기관을 한데 모은 특화금융집적단지를 조성하고, 송도에는 연구개발(R&D), 인재양성, 취업이 선순환되는 바이오 거점과 신항 배후단지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물류단지 거점을 조성합니다.
◆ 박귀빈 : 거시적인 지역별 발전전략에 대해 설명해 주셨는데요.투자지로서 인천은 어떤 매력을 가지고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 윤월성 : 먼저 인천은 입지가 탁월합니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전세계 도시와 연결돼 있고 인천발 KTX와 GTX가 개통되면 전국 일일생활권도 가능해집니다. 또 인구 300만, 지역내총생산(GRDP) 2위, 국내 최대 경제자유구역을 보유하고 있는 성장잠재력이 큰 도시고, 224개의 글로벌 기업과 700만 재외동포를 품고 있어 글로벌 비즈니스를 펼치기에도 좋은 환경입니다. 어제 있었던 투자유치설명회에서는 인천의 잠재력을 알아본 국내외 12개 기업과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는데요. 규제개선과 기업지원, 산업환경 조성 등 기업이 비즈니스 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인천에 기업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박귀빈 :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인천광역시 윤월성 방송보도팀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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